daily event/photograph2008. 6. 24. 01:59
보통 뷰바인더 너머로 보이는 모습의 구도를 생각하며 찍게 되는데요. 요즘 전 가끔씩 뷰파인더를 보지 않고 낮은 위치에서 찍어보곤 합니다.
더욱이 헝그리 단렌즈이다 보니 오토 포커스는 힘들고 대충 거리를 계산하여 초점을 잡는데요.
물론 10에 8~9번은 초점이 맞지 않거나 피사체가 한쪽으로 쏠리거나 하는 등의 원하지 않는 결과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1~2번쯤은 나름대로 만족스런 사진이 나오기도 하구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취미로 찍는 사진이기 때문에 관련 지식도 부족하고 그냥 감으로 찍는 사진이고 다른 분들의 사진을 보면 "와~" 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에 비해 아직 제 사진은 ^^;;
조금 더 연습을 많이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감으로 찍는 사진보다는 느낌과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사진을 찍고 싶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