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새로운 분들을 만나뵙고 왔습니다. 다름이 아닌 @ejang님이 준비하신 'CO-UP : 어렷이 함께'의 오픈식을 다녀왔는데요. 사실 @ejang님은 트위터에서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분입니다. 사실 오늘 오프라인으로 처음 인사드렸구요.
미투데이도 그렇지만 트위터도 온라인으로 이야기를 몇번 나누었지만 실제 오프라인으로 뵙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말주변이 없는 편이 저의 경우엔... 그래도 CO-UP에 들어가자마자 반갑게 맞아주시는 @ejang님과 먼저 말을 걸어주시고 명함을 건내주셨던 장현수 과장님과 안드로이드와 같은 모바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죄송합니다. ㅡㅠ 제가 기억력이 무척 나쁩니다. 안면 인식률과 기억력이 떨어지는데다 트위터에서의 활동이 적어 뻘쭘했던 저를 구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 'CO-UP : 여럿이 함께'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설명을 해드리면 콩다방이나 별다방에서 노트북으로 일이나 공부를 하는 것처럼 비슷한 공간을 제공하여 공통의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서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현재는 베타 기간이 종료되었기 때문에 소정의 이용료를 지불해야하지만 큰 부담은 아닐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통의 관심을 갖고 계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서로에게 부가적인 도움도 많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기타 궁금한 점이나 자세한 정보는 'CO-UP : 여럿이 함께' 사이트 (http://co-up.com)에서 확인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굳은 날씨에 함께 하지 못하신 분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ejang님이 정신이 없으실 정도로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요. 모두의 번영을 기원하는 @ejang님의 인사말과 함께 준비된 촛불은 꺼졌고 준비된 식사를 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 또한 오랜만에 만난 @pengdo와 그간의 이야기를 나누고 어플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고 @prag5ja님 @enamu님과 인사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뵈어요. ^^
짧은 시간이지만 유익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일하는 사무실에서도 가까워 종종 머리를 식히거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 찾아봐야겠습니다. 그럴려면 노트북이 필요하려나;;;
여튼 준비하신 식사와 간지나게 빛을 바라는 에소프레소 머신 직찍입니다. 준비해간 원두가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전체적인 CO-UP의 모습입니다. 출처는 @ejang님의 flickr
창업을 생각하거나 혹은 준비하시는 분들은 많은 도움이 될만한 공간인 것 같습니다. ^^
혹 찾아가는 방법이나 이용료와 같은 더 많은 정보는 'CO-UP : 여럿이 함께' 사이트(http://co-up.com)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