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domestic2010. 5. 2. 21:12
좀전에 소개해드린 보곡마을, 신안사에 이은 시리즈가 되겠습니다. 조팝나무는 하얀 싸리꽃으로도 불리기도 하는데요. 하얀색의 우산살 모양의 꽃들이 무리져서 피기 때문에 정원이나 도로변에 많이 심는다고 합니다. 특히나 작년에 이어 찾았던 곳은 조팝나무가 정말 장관을 이루고 있어 2006년 부터 매년 4월 중순에 조팝꽃축제를 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천안함 사고로 축제는 취소되었습니다. 그리고 날씨 문제로도 평소 4월 중순이면 만개하던 조팝꽃도 저희가 찾은 4월 25일엔 조금 덜 폈더라구요.
여하튼 올해 덜 핀 모습이
이 정도이고, 작년에 정말 만개했을 때는 지천에 조팝꽃으로 가득하여
장관을 만들어 놨었습니다. 다음엔 제 시기에 맞춰 가야겠습니다. ^^